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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만기 후 돈 굴리기, 1년·3년·5년 사용 시점별 선택

적금 만기일이 다가오면 금리부터 검색하거나 최근 수익률이 높은 투자상품을 찾아보기 쉽습니다. 다시 정기예금에 넣으면 수익이 아쉬운 것 같고, 투자하자니 목돈을 잃을까 걱정됩니다. 일부는 예금과 투자 사이에서 결정을 미루다가 만기금을 입출금 통장에 오래 두기도 합니다. 이때 필요한 기준은 어떤 상품의 수익률이 높은지가 아니라 이 돈을 언제, 어떤 목적으로 사용할 것인지입니다.

적금 만기금은 한 계좌에서 나온 돈이지만 모두 같은 성격의 자금은 아닐 수 있습니다. 일부는 내년 이사비용이고, 일부는 3년 뒤 자동차 교체비이며, 나머지는 당장 사용할 계획이 없는 장기자금일 수 있습니다. 사용 목적이 다른 돈을 한 번에 묶어 투자하면 필요한 시점에 가격이 내려가 있어도 처분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따라서 적금 만기 후 첫 행동은 상품 가입이 아니라 만기금을 사용 시점별로 분리하는 일입니다.

만기금을 옮기기 전에 이 기준부터 적어보세요
  • 1년 안에 확실히 사용할 금액은 얼마인지 적습니다.
  • 3년 안에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목적자금을 구분합니다.
  • 5년 이상 인출하지 않아도 되는 금액만 따로 계산합니다.
  • 생활비와 비상자금이 만기금에 섞여 있는지 확인합니다.
  • 가격이 내려가도 사용 시점을 미룰 수 있는지 판단합니다.
적금 만기금을 기간별로 나누는 직장인

기준일은 2026년 6월 30일입니다. 이 글은 특정 예금이나 투자상품을 추천하지 않으며, 적금 만기금을 목적과 사용 기간에 따라 분리하는 일반적인 판단 기준을 제공합니다. 실제 선택은 소득, 부채, 가족 지출, 비상자금, 상품 약관과 원금 손실 감수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금융상품 가입 전에는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상품설명서와 공식 공시자료를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목돈과 적립식 투자의 전체 흐름을 먼저 확인하려면 목돈과 적립식 투자 시작 전 판단 순서에서 사용 시점, 투자금액, 수익률을 연결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글은 그중 적금 만기금의 사용 시점을 나누는 단계에 집중합니다. 이 기준이 먼저 정해져야 다음 글에서 복리 계산이나 일시금과 분할매수를 비교해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숫자를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만기금 전체를 투자 가능한 돈으로 보는 실수를 줄이는 것이 이번 단계의 목적입니다.

적금 만기 후 사용 시점부터 정해야 하는 이유

돈을 굴릴 수 있는 기간은 투자자가 마음속으로 오래 보유하겠다고 생각하는 기간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운용 기간은 전세계약 잔금일, 학비 납부일, 자동차 구입 예정일처럼 돈이 필요한 날짜에 의해 결정됩니다. 가격이 내려간 상황에서도 그 날짜에 돈을 꺼내야 한다면 투자 기간은 사용 예정일까지입니다. 목적과 날짜를 적지 않으면 장기자금이라고 생각했던 돈이 몇 달 뒤 생활비나 계약금으로 바뀌기 쉽습니다.

사용 기간이 짧을수록 높은 예상수익보다 원금 변동과 현금화 가능성을 먼저 봐야 합니다. 투자상품은 언제든 매도할 수 있더라도 필요한 날의 가격이 원금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장기간 쓰지 않을 돈을 입출금 통장에 계속 두면 자금의 목적과 맞지 않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기간을 나누는 목적은 예금과 투자를 둘 중 하나로 고르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돈에 맞는 역할을 부여하는 데 있습니다.

계좌 잔액과 투자 가능 금액은 다릅니다

적금 만기금이 2천만 원이라고 해서 2천만 원 전체를 장기 투자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사비 500만 원, 비상자금 600만 원, 3년 뒤 자동차 비용 500만 원이 필요하다면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금액은 400만 원에 불과합니다. 필요한 자금을 제외하지 않고 투자하면 작은 가격 하락에도 계획을 취소하거나 자산을 매도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투자 가능 금액은 현재 가진 금액이 아니라 예정된 지출을 제외하고도 장기간 기다릴 수 있는 금액입니다.

1년 안에 쓸 돈은 무엇을 우선해야 할까

1년 안에 사용할 돈은 수익을 크게 늘리는 목적보다 필요한 날짜에 금액을 확보하는 목적이 앞섭니다. 전세보증금 일부, 결혼비용, 등록금, 세금, 자동차 구입비처럼 날짜를 바꾸기 어려운 지출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런 자금을 가격 변동이 큰 상품에 넣으면 매도 시점을 선택할 여유가 부족해집니다. 예상수익이 높더라도 필요한 날 원금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다면 목적자금의 역할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단기자금은 정기예금만 비교할 것이 아니라 입출금 시점과 중도해지 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12개월 뒤 사용할 돈을 더 긴 만기의 상품에 넣으면 사용 전에 해지하면서 약정한 금리를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여러 차례에 걸쳐 지출할 예정이라면 한 상품에 전액을 묶기보다 필요한 날짜별로 나누는 방법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금리 차이가 작다면 높은 표시금리보다 실제 보유기간 동안 적용되는 이자와 인출 편의성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1년 안에 사용할 돈의 판단 질문

사용 날짜가 확정되어 있는지부터 적습니다. 날짜를 한두 달 미룰 수 있는지, 금액이 부족하면 다른 자금으로 보완할 수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중도해지 시 적용이율과 출금 가능 시점, 예금자보호 대상 표시를 상품설명서에서 확인합니다. 네 질문 중 하나라도 불확실하다면 표시수익률보다 현금화 조건을 우선하는 편이 목적에 가깝습니다.

3년 안에 쓸 돈은 어디에서 판단이 갈릴까

약 3년의 사용 기간은 예금과 투자 사이에서 판단이 가장 쉽게 흔들리는 구간입니다. 1년보다는 길어 가격이 회복될 시간이 충분해 보이지만, 투자시장의 하락이 3년 안에 끝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특히 주택 계약, 자녀 교육, 창업 준비처럼 목표금액이 부족하면 계획 자체가 달라지는 자금은 손실 허용 범위가 낮습니다. 기간이 3년이라는 이유만으로 일정 비율을 투자하기보다 사용 날짜의 확실성과 부족분을 감당할 능력을 먼저 봐야 합니다.

반대로 사용 시점을 미룰 수 있고 목표금액 일부가 줄어도 생활에 큰 문제가 없다면 선택 범위가 넓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투자할 부분과 반드시 보존할 부분을 한 계좌에 섞지 않는 편이 관리하기 쉽습니다. 목적자금의 최소 필요금액은 변동성이 낮은 방식으로 두고, 그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만 별도로 검토하는 구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3년 뒤 예상수익이 아니라 가격이 내려갔을 때 계획을 변경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는지입니다.

1년 3년 5년 자금을 나눈 저금통

5년 이상 두는 돈은 모두 투자해도 될까

5년 이상 사용할 계획이 없는 돈은 단기자금보다 가격 변동을 견딜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그렇다고 5년이라는 기간만 확인하고 전액을 투자상품에 옮기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중간에 소득이 줄거나 가족 지출이 늘면 원래 장기자금이었던 돈을 예상보다 일찍 인출해야 할 수 있습니다. 장기 투자 후보는 기간뿐 아니라 비상자금, 부채, 소득 안정성,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장기간 운용할 돈이라도 특정 주식이나 하나의 시장에 집중하면 전체 금액의 변동이 커질 수 있습니다. 여러 자산에 나누는 분산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비용, 세금, 환율 영향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과거 수익률이 높았다는 이유만으로 앞으로 필요한 시점의 금액이 보장되는 것도 아닙니다. 5년 이상이라는 구분은 투자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출발점이지 원금 손실 가능성이 사라지는 기준선이 아닙니다.

5년 이상 자금이라도 다시 나눠야 하는 경우

퇴직이나 이직으로 소득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면 중간 인출 가능성을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대출금리가 높거나 가까운 시기에 큰 상환금이 예정되어 있다면 투자와 부채 상환의 우선순위도 비교해야 합니다. 투자금이 20% 정도 내려갔을 때 계획을 중단할 가능성이 높은지 스스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기간 둘 수 있다는 조건과 가격 하락을 감당할 수 있다는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실제 장기자금에 가까워집니다.

여러 목적이 섞인 만기금은 어떻게 나눌까

적금 만기금은 실제로 1년, 3년, 5년 자금이 정확하게 나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3천만 원 가운데 일부는 이사비용이고, 일부는 비상자금이며, 나머지는 아직 목적이 정해지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이때 전액을 하나의 상품에 넣기보다 각 금액에 이름과 예정 날짜를 붙이면 판단이 단순해집니다. 사용 목적이 없는 돈도 생활환경이 바뀌면 단기자금이 될 수 있으므로 모두 장기 투자금으로 분류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사용 시점 먼저 지킬 조건 확인할 항목
1년 안 필요한 날짜의 금액 확보 중도해지, 출금 시점, 원금 변동
약 3년 최소 목적금액 보존 사용일 변경 가능성, 손실 보완 능력
5년 이상 생활비와 분리된 장기 유지 분산, 비용, 변동성, 중간 인출

예를 들어 만기금이 3천만 원이고 1년 안에 800만 원, 3년 뒤 최소 1천만 원이 필요하다면 두 금액을 먼저 분리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1천200만 원도 모두 투자하지 않고 비상자금이 별도로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비상자금이 충분하고 해당 금액을 장기간 쓰지 않아도 된다면 그때 투자 방식과 분할 기간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상품 선택은 만기금의 사용 지도를 만든 다음 단계에서 시작됩니다.

만기금의 목적과 날짜를 표시한 자금 지도

다음 단계에서 확인할 글

목돈 일시금·분할매수 차이, 1천만 원을 몇 달에 나눌까

5년 이상 사용하지 않을 투자 가능 금액을 구분했다면 다음에는 한꺼번에 투자할지 여러 달로 나눌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분할 기간은 시장 예측보다 가격 하락을 감당할 수 있는 정도와 계획을 지킬 수 있는 방식에 맞춰야 합니다. 해당 글에서는 일시금과 분할매수의 차이, 대기자금과 심리적 부담을 함께 비교합니다. 사용 시점이 가까운 돈은 이 비교 전에 투자 대상에서 제외해야 합니다.

예금과 투자상품 비교 전 확인할 조건

정기예금은 금리가 표시되어 있어 투자상품보다 결과를 쉽게 예상할 수 있지만 표시금리만으로 실제 이자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우대금리 조건과 가입 기간, 이자 지급 방식, 중도해지 시 적용금리, 세금 적용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만기금이 예금보호한도에 가까운 경우에는 한 금융회사에 보유한 다른 예금까지 합산해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좌 수가 여러 개라도 같은 금융회사에 있다면 별개의 보호한도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2025년 9월 1일부터 은행과 저축은행 등의 보호대상 예·적금은 금융회사별 1인당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해 1억 원까지 보호됩니다. 다만 같은 금융회사 안의 여러 예·적금은 합산되며, 상품 이름에 예금이나 CMA가 들어간다고 해서 모두 같은 방식으로 보호되는 것은 아닙니다. 펀드와 MMF 등 운용실적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지는 금융투자상품은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닙니다. 가입 화면이나 통장, 상품설명서에 표시된 예금보험관계 성립 여부를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투자상품은 예상수익률이나 과거 수익률보다 원금 손실 가능성과 가격 변동, 환매 소요기간, 수수료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해외자산이라면 자산 가격이 오르더라도 환율 변화로 원화 기준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정 자산에 집중된 상품은 분산된 상품보다 가격 움직임이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용 시점이 정해진 목적자금이라면 이런 변수를 감당할 수 있는지 판단한 뒤 비교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 확인하기

만기일에 따라 할 실행 순서

만기일에 바로 장기상품에 가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먼저 만기금이 입금될 계좌와 자동 재예치 설정 여부를 확인하고, 당일에는 전체 금액과 예정된 사용 목적을 기록하는 편이 좋습니다. 비교가 끝나지 않았다면 짧은 기간 동안 자금을 보관할 계좌의 조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결정을 미루는 동안에도 만기금이 어디에 있고 어떤 목적으로 남겨졌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단계|예정된 지출 날짜를 적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예상되는 큰 지출을 연도와 월 단위로 적습니다. 계약금, 학비, 자동차, 이사, 의료비처럼 금액이 큰 지출부터 기록합니다. 날짜가 확실하지 않은 항목은 예상 범위와 최소 필요금액을 함께 적습니다. 기억에만 의존하지 않고 날짜를 적어야 만기금 중 단기자금의 범위가 보입니다.

2단계|생활비와 비상자금을 분리합니다

다음 급여일까지 필요한 생활비와 매달 나가는 고정비를 투자 가능 금액에서 제외합니다. 실직, 질병, 갑작스러운 수리비처럼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사용할 자금도 별도로 확인합니다. 비상자금이 다른 계좌에 충분히 있다면 중복해서 크게 남길 필요는 없지만 실제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름만 비상자금이고 장기상품에 묶여 있다면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자금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3단계|1년·3년·5년 자금으로 나눕니다

각 금액 옆에 사용 시점과 목적을 표시합니다. 필요한 날짜를 바꿀 수 없는 돈은 원금 변동 가능성을 더 낮게 봅니다. 사용 시점을 미룰 수 있고 손실을 다른 소득으로 보완할 수 있는 돈은 선택 범위가 상대적으로 넓어질 수 있습니다. 기간만으로 자동 분류하지 말고 손실이 생겼을 때 생활 계획이 바뀌는지도 함께 적습니다.

4단계|같은 조건으로 금융상품을 비교합니다

예금은 같은 가입기간과 우대조건, 중도해지 조건으로 비교합니다. 투자상품은 같은 기간의 수익률인지, 수수료가 반영됐는지, 원금 손실과 환매조건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합니다. 예금과 투자를 수익률 숫자 하나로 직접 비교하지 않고 각 자금의 목적을 충족하는지 판단합니다. 비교 화면과 상품설명서는 가입일 기준으로 저장해 두면 이후 조건을 점검하기 쉽습니다.

금액을 정한 뒤 이어서 볼 글

복리 계산법, 월 50만 원을 연 5%로 10년 모으면 얼마일까

목적자금과 투자 가능 금액을 구분한 다음에는 매달 얼마를 추가로 모을지 계산할 수 있습니다. 복리 계산은 예상수익을 약속하는 도구가 아니라 목표금액과 납입액의 관계를 확인하는 도구입니다. 월 50만 원을 10년 동안 납입하는 예시를 통해 원금과 계산상 증가분을 분리해서 볼 수 있습니다. 세금과 수수료, 수익률 변동을 제외한 가정값이라는 점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월 적립금과 목표금액 계산 기준 확인하기

초보자가 자주 하는 선택 실수

적금 만기 후 생기는 실수는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사용 목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익률부터 비교하거나, 생활비가 섞인 만기금 전부를 투자 가능 금액으로 보는 과정에서 문제가 시작됩니다. 시장이 오를 때에는 이런 구분이 없어도 큰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가격이 내려가거나 갑작스러운 지출이 생겼을 때 자금의 역할이 섞여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만기금 이동 전 점검할 항목
  • 만기금 전체를 장기 투자금으로 계산하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 1년 안에 예정된 지출을 별도로 남겼는지 확인합니다.
  • 비상자금이 실제로 즉시 출금 가능한 상태인지 확인합니다.
  • 3년 자금의 최소 필요금액과 사용일 변경 가능성을 구분합니다.
  • 5년 이상 자금도 중간 인출 가능성을 검토했는지 확인합니다.
  • 표시금리만 보고 중도해지 조건을 빼놓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 예금자보호 대상 여부를 상품 이름만으로 판단하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 최근 수익률을 미래에 받을 확정수익처럼 계산하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적금 만기금 이동 전 확인 목록

만기금에 세 개의 날짜를 붙여보세요

메모장에 1년 안에 쓸 금액, 3년 안에 쓸 가능성이 있는 금액, 5년 이상 쓰지 않을 금액을 각각 적습니다. 그 옆에 생활비와 비상자금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는지 표시합니다. 사용 날짜를 미룰 수 없는 돈은 수익률보다 원금 변동과 인출 조건을 우선합니다. 이 구분을 끝낸 뒤에 남은 금액만 일시금, 분할매수, 적립식 투자 방식과 연결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적금 만기금을 전부 정기예금에 다시 넣어도 되나요?

만기금 전체를 가까운 시기에 사용할 예정이고 원금 변동을 원하지 않는다면 정기예금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각 금액의 사용 날짜가 다르면 하나의 만기로 전액을 묶을 때 중도해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입 기간과 중도해지 적용이율, 일부 인출 가능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5년 이상 사용하지 않을 자금까지 같은 방식으로 둘지는 장기 목표와 위험 허용 범위를 별도로 판단해야 합니다.

Q. 3년 뒤 사용할 돈은 투자하면 안 되나요?

3년이라는 기간만으로 투자 가능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사용 날짜를 미룰 수 없고 원금이 부족하면 계획이 중단되는 자금이라면 변동성을 낮게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대로 사용 시점을 조정할 수 있고 손실을 다른 자금으로 보완할 수 있다면 일부 금액의 투자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최소한 지켜야 할 목적금액과 변동을 감수할 금액을 분리해야 합니다.

Q. 5년 이상 보유하면 투자 원금이 보장되나요?

투자 기간이 길어져도 투자상품의 원금이 자동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장기간 보유하면 단기 하락 후 기다릴 시간이 늘어날 수 있지만 자산 가격이 반드시 회복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특정 자산 집중, 높은 비용, 환율 변화와 중간 인출도 실제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5년 이상이라는 조건은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는 기준이며 원금 손실이 없어지는 조건은 아닙니다.

Q. 예금자보호는 계좌마다 1억 원씩 적용되나요?

일반 예·적금은 계좌별이 아니라 금융회사별로 합산해 적용됩니다. 같은 금융회사에 여러 예금과 적금이 있다면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한 금액을 기준으로 보호한도를 계산합니다. 서로 다른 금융회사라면 각 금융회사별로 보호한도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실제 보호 여부는 상품 종류와 금융회사 구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예금보험관계 표시를 확인해야 합니다.

Q. CMA도 예금처럼 보호되나요?

CMA는 유형과 운용 구조에 따라 확인해야 하며 상품 이름만 보고 예금과 같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증권사 CMA와 금융투자상품은 일반적으로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닌 유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면 증권계좌에서 매수에 사용되지 않고 현금으로 남은 투자자예탁금은 별도의 보호 기준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가입 화면과 상품설명서에 표시된 보호 여부와 운용대상을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Q. 사용 목적이 없는 만기금은 모두 장기자금인가요?

현재 목적이 없다는 사실만으로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돈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소득 감소, 이사, 가족 돌봄, 의료비처럼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생기면 목적이 없던 돈이 단기자금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생활비와 비상자금이 별도로 충분하고 가격이 내려가도 인출하지 않을 수 있는 금액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조건을 충족한 뒤에 장기 투자 후보로 분류하는 편이 적절합니다.

참고자료

투자 기간과 위험 감수 수준에 따른 자산배분 기준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투자자 교육 사이트의 투자 기간과 자산배분 안내를 참고했습니다. 해당 자료는 투자 기간을 재무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자할 수 있는 개월, 연수 또는 기간으로 설명합니다. 짧은 기간에 사용할 돈은 매도 시점에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위험 감수 수준 안내도 함께 확인했습니다. 이 자료는 특정 상품을 추천하는 목적이 아니라 기간과 위험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참고자료입니다.

예금보호한도와 적용 시점은 금융위원회의 예금보호한도 1억 원 상향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보호대상과 비보호 금융상품의 구분은 예금보험공사의 보호대상 금융상품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 계좌를 보유했을 때의 합산 방식과 소정의 이자 적용 기준은 예금자보호제도 FAQ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실제 가입 시점에는 금융회사 상품설명서의 예금보험관계 표시가 최종 확인 기준이 됩니다.

작성자 정보

작성자는 KSW블로거입니다. 문의 이메일은 ksw4540@gmail.com입니다. 특정 금융회사나 금융상품의 협찬 없이 공식자료와 일반적인 자금관리 원칙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임의의 금융 자격이나 경력은 사용하지 않았으며 독자가 자신의 사용 시점과 자금 목적을 구분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금융정보를 제공하며 개인별 투자자문이나 특정 금융상품의 가입 권유가 아닙니다. 예금의 실제 이자와 투자 결과는 상품 조건, 세금, 수수료, 시장 상황과 보유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투자상품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예금자보호 대상 여부도 상품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가입 전 상품설명서와 약관을 확인하고 큰 금액을 운용하거나 판단이 어려운 경우 해당 금융회사 또는 자격을 갖춘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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