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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만기 후 목돈 굴리기 전, 1년·3년·5년 사용 시점과 적립식 투자 기준

적금 만기일이 다가오면 돈을 모았다는 안도감보다 어디에 옮겨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먼저 생깁니다. 정기예금에 다시 넣으면 수익이 아쉬워 보이고, 한꺼번에 투자하자니 매수 직후 가격이 내려갈까 걱정됩니다. 매달 투자하는 방식도 월급날에 살지 매월 1일에 살지 따지기 시작하면 결정이 더 어려워집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상품을 고르기 전에 이 돈을 언제 사용할지와 어느 정도의 가격 변동을 감당할 수 있는지부터 정해야 합니다.

목돈 관리와 적립식 투자는 서로 다른 문제가 아니라 하나의 현금흐름 안에서 함께 결정되는 문제입니다. 적금 만기금은 이미 모아 둔 돈이고, 적립식 투자금은 앞으로 매달 생활비에서 빠져나갈 돈이기 때문입니다. 두 자금을 구분하지 않으면 목돈을 투자한 뒤 생활비가 부족해져 손실 상태에서 자산을 처분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투자 상품을 추천하기보다 사용 시점, 납입 금액, 수익률 계산, 매수 방식을 스스로 정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합니다.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순서부터 바꾸세요
  • 1년 안에 쓸 돈과 장기간 두어도 되는 돈을 먼저 분리합니다.
  • 목돈 투자액과 매달 추가할 금액을 별도로 계산합니다.
  • 표시 수익률의 기간, 복리 여부, 세금과 수수료 조건을 확인합니다.
  • 매수 날짜보다 생활비가 부족하지 않게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우선합니다.
  • 투자금의 가격이 내려갔을 때도 예정된 사용일까지 기다릴 수 있는지 점검합니다.
적금 만기금을 나누어 계획하는 직장인

기준일은 2026년 6월 27일입니다. 이 글에서 제시하는 수익률과 계산 결과는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예시이며 특정 금융상품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실제 결과는 상품의 가격 변동, 세금, 매매 비용, 운용보수, 환율과 납입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개인의 소득과 부채, 비상자금, 투자 목적이 다르므로 금융상품 가입 전에는 설명서와 공식 공시자료를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상품보다 돈을 쓸 날짜를 먼저 정해야 하는 이유

투자 기간은 단순히 오래 보유하겠다는 다짐이 아니라 돈이 필요한 날짜까지 남은 시간입니다. 전세보증금, 자동차 교체비, 학비처럼 사용 시점이 정해진 돈은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그 날짜에 꺼내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사용 목적이 멀리 있고 중간에 인출하지 않아도 되는 돈은 가격 하락 후 회복을 기다릴 여지가 상대적으로 큽니다. 같은 사람이라도 돈의 목적에 따라 감당할 수 있는 변동 폭이 달라지는 이유입니다.

사용 날짜를 정하지 않은 채 수익률만 비교하면 금리가 낮아 보이는 자금까지 투자시장으로 옮기기 쉽습니다. 이후 갑작스러운 이사나 의료비, 가족 지출이 발생하면 가격이 내려간 자산을 팔아야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생기는 손실은 상품을 잘못 골랐기 때문이라기보다 사용 시점과 투자 기간을 맞추지 못해서 생긴 결과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적금 만기금은 하나의 목돈으로 보지 말고 목적과 날짜가 다른 여러 자금으로 나누어야 합니다.

통장 잔액이 아니라 인출 가능성을 보세요

지금 통장에 1천만 원이 있다고 해서 1천만 원 전체가 투자 가능한 돈은 아닙니다. 다음 급여일까지 필요한 생활비와 가까운 시기에 예정된 지출,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사용할 비상자금을 먼저 제외해야 합니다. 남은 돈 가운데 가격이 내려가도 예정된 시점까지 기다릴 수 있는 금액이 실제 투자 검토 대상이 됩니다. 이 구분이 되지 않으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면서도 작은 가격 하락에 불안해지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1년·3년·5년 사용 시점은 어떻게 나눌까

1년, 3년, 5년이라는 구분은 특정 상품을 자동으로 결정하는 공식이 아닙니다.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우선인지, 중간 정도의 가격 변동을 감당할 수 있는지, 장기간 성장 가능성을 기다릴 수 있는지를 구분하는 출발점입니다. 사용 시점이 가까울수록 예상수익보다 원금 변동과 현금화 조건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기간이 길어져도 원금 손실을 감당할 수 없다면 변동성이 큰 자산이 적합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 예정 시점 먼저 지킬 목표 판단 방향
1년 안 필요한 날짜의 원금과 유동성 중도해지 조건과 원금 변동 가능성을 우선 확인
약 3년 목적자금 보존과 제한적인 성장의 균형 사용 날짜의 확실성과 손실 허용 범위를 함께 점검
5년 이상 장기간 유지 가능한 구조 분산, 비용, 변동성, 정기 점검 방법까지 검토

1년 안에 사용할 돈

1년 안에 전세 계약금이나 자동차 구입비로 사용할 돈은 수익률보다 필요한 날에 꺼낼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가입 기간이 길거나 중도해지 시 약정이율을 받지 못하는 상품은 표시 금리만 보고 선택하기 어렵습니다. 투자상품은 현금화할 수 있더라도 필요한 시점의 평가금액이 원금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목적자금은 예상수익이 조금 낮더라도 유동성과 손실 가능성을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약 3년 뒤 사용할 돈

3년 정도의 기간은 짧지도 길지도 않아 초보자가 가장 헷갈리기 쉬운 구간입니다. 사용 날짜가 정확히 정해져 있고 금액이 부족하면 계획 자체가 어긋나는 자금이라면 보존 비중을 높게 보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반대로 사용 시점을 미룰 수 있고 일부 손실을 다른 자금으로 보완할 수 있다면 제한적인 범위에서 투자 선택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3년이라는 숫자보다 손실이 생겼을 때 사용 계획을 조정할 수 있는지입니다.

5년 이상 두는 돈

5년 이상 사용하지 않을 돈은 단기 가격 변화보다 전체 기간의 분산과 비용을 볼 여지가 커집니다. 다만 보유 기간이 길다는 이유만으로 손실 가능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특정 자산이나 시장에 집중하면 긴 기간에도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간에 소득이 줄거나 지출이 늘어도 투자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구조인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장기 투자는 오래 버티겠다는 의지보다 생활비와 분리된 자금, 낮은 비용, 정기적인 점검 방식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1년 3년 5년 자금을 나눈 계획표

목돈 일시금과 적립식은 무엇이 다를까

일시금 투자는 투자 가능한 목돈을 한 시점에 투입하는 방식이고, 분할매수는 정해진 기간에 여러 번 나누어 투입하는 방식입니다. 적립식 투자는 월급처럼 새로 생기는 자금을 일정한 주기로 계속 투자한다는 점에서 이미 보유한 목돈을 나누는 분할매수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 방식 모두 가격이 오르거나 내릴 수 있으며, 분할했다고 해서 손실을 막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차이는 자금이 시장에 머무는 기간과 매수 시점에 대한 심리적 부담, 현금으로 남아 있는 기간에서 생깁니다.

1천만 원을 한 번에 넣는 방식이 부담스러운 경우

매수 직후 가격이 내려가면 계획을 중단하거나 바로 팔 가능성이 높은 사람에게는 실행 가능한 분할 기준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세 번이나 여섯 번처럼 자신이 관리할 수 있는 횟수를 먼저 정하고, 뉴스나 가격 움직임에 따라 임의로 순서를 바꾸지 않는 방식입니다. 다만 기간을 지나치게 길게 잡으면 상당한 금액이 현금으로 대기하면서 처음 세운 장기 투자 계획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몇 달이 적당한지는 시장 전망이 아니라 사용 시점, 손실 허용 범위, 계획을 지킬 수 있는 정도를 기준으로 정해야 합니다.

월 50만 원을 새로 적립하는 경우

매달 생기는 소득에서 50만 원을 투자한다면 목돈 분할보다 현금흐름 관리가 먼저입니다. 월급이 들어온 직후 자동이체하면 소비 전에 투자금을 분리할 수 있지만 카드대금과 고정비가 몰려 있다면 잔액 부족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매월 1일이 계산하기 편해도 월급일과 멀리 떨어져 생활비가 먼저 사용되면 계획을 지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매수일을 찾기보다 잔액 부족 없이 오랫동안 자동이체를 유지할 수 있는 날을 정하는 것이 실용적입니다.

매수 날짜를 비교할 때에는 하루나 며칠의 가격 차이만 보지 말고 납입 실패 가능성과 거래 비용을 함께 봐야 합니다. 특정 날짜가 계속 유리할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으며, 과거의 날짜별 결과가 미래에도 반복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월급날과 매월 1일 중에서 고민된다면 두 날짜의 예상수익보다 자동이체 이후 생활비가 안정적으로 남는지를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일정한 규칙을 오래 지키는 구조가 마련된 뒤에 매수 시간이나 세부 날짜를 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투자 수익률 숫자는 어떤 순서로 읽어야 할까

수익률이 높다는 문장만으로는 투자 결과를 제대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같은 10%라도 한 달 동안의 수익인지, 1년 동안의 수익인지, 여러 해의 누적수익인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세전 수익률인지 세금과 수수료가 반영된 실제 계좌 수익률인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적립식 투자처럼 돈이 여러 시점에 들어간 경우에는 시작금액과 마지막 금액만 비교한 단순수익률이 실제 경험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단순수익률

추가 입금과 출금이 없는 목돈이라면 단순수익률은 현재 평가금액에서 처음 투자한 금액을 뺀 뒤 처음 투자금으로 나누어 계산할 수 있습니다. 1천만 원이 1천100만 원이 되었다면 비용과 세금을 제외하기 전 단순수익률은 10%입니다. 계산이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투자 기간이 표시되지 않으면 다른 상품과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매달 납입한 계좌에서는 각 납입금이 투자된 기간이 달라 단순 계산만으로 성과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연환산수익률

연환산수익률은 일정 기간의 결과를 1년 기준으로 바꾸어 표시한 수치입니다. 투자 기간이 다른 결과를 같은 시간 기준에서 보는 데 도움을 주지만, 짧은 기간의 높은 수익률을 단순히 1년으로 확대하면 실제보다 과장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연환산 방식이 단순 환산인지 복리 방식인지에 따라서도 숫자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환산수익률 옆에 표시된 측정 기간과 계산 기준을 함께 읽어야 합니다.

복리수익률과 연평균 복리수익률

복리는 원금에서 생긴 이익이 다음 기간의 계산 기준에 다시 포함되는 구조입니다. 여러 해의 누적 결과를 일정한 연평균 성장률로 바꾼 수치는 흔히 연평균 복리수익률로 표현됩니다. 이 수치는 매년 같은 수익이 실제로 발생했다는 뜻이 아니라 시작금액과 마지막 금액을 연결하는 평균적인 성장 속도입니다. 중간에 큰 상승과 하락이 있었더라도 마지막 수치만 보면 변동 과정이 보이지 않으므로 최대 손실과 기간별 흐름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수익률을 비교할 때 맞춰야 할 조건
  • 수익률을 계산한 시작일과 종료일이 같은지 확인합니다.
  • 누적수익률인지 연환산수익률인지 구분합니다.
  • 세전·세후, 수수료와 운용보수 반영 여부를 확인합니다.
  • 목돈 투자 결과인지 적립식 납입 결과인지 구분합니다.
  • 수익률뿐 아니라 중간 가격 하락 폭과 환매 조건도 확인합니다.

월 50만 원을 연 5%로 10년 모으면 얼마일까

월 50만 원을 10년간 납입하면 직접 넣은 원금은 6천만 원입니다. 매월 말 50만 원을 넣고 연 5% 수익률이 매월 같은 비율로 복리 적용된다고 가정하면 10년 후 계산값은 약 7천764만 원입니다. 이 가운데 약 1천764만 원이 원금을 초과한 계산상 증가분입니다. 이 결과는 연 5%가 매년 일정하게 유지되고 세금, 수수료, 손실 기간이 없다는 가정에서 나온 값입니다.

월 50만 원·10년·연 5% 예시
총 납입원금: 60,000,000원
계산상 만기금액: 약 77,641,140원
계산상 증가분: 약 17,641,140원
가정: 매월 말 납입, 월 복리, 세금·수수료 제외, 연 5% 일정

연 5%라는 숫자는 적금 금리와 투자수익률에서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예금이나 적금은 약정 방식에 따라 이자를 계산하지만 투자상품의 5%는 미래에 확정된 금액이 아니라 예상이나 과거 결과일 수 있습니다. 실제 시장에서는 어떤 해에는 수익이 나고 다른 해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돈을 인출하는 시점의 가격이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계산기는 목표금액과 납입 수준을 점검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실제 수익을 약속하는 숫자로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월 50만 원 복리 계산 결과 카드

공식 복리 계산기에서 조건 바꿔 계산하기

초보자는 어떤 순서로 실행하면 될까

목돈을 받은 직후에는 금리가 높은 상품이나 최근 수익률이 좋은 자산을 검색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검색 순서를 바꾸면 비교해야 할 상품의 범위가 줄고 결정도 단순해집니다. 사용 날짜와 투자 가능 금액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상품부터 보면 모든 선택지가 좋아 보이거나 반대로 모두 위험해 보일 수 있습니다. 다음 네 단계는 특정 상품을 선택하기 전 자신의 조건을 정리하는 순서입니다.

1단계|돈마다 사용할 날짜를 적습니다

적금 만기금 전체를 한 줄로 적지 말고 1년 안, 약 3년, 5년 이상으로 나눕니다. 각 구간 옆에는 전세, 자동차, 교육비, 노후처럼 실제 사용 목적을 적습니다. 사용 날짜를 미룰 수 있는지와 부족할 경우 다른 자금으로 보완할 수 있는지도 표시합니다. 날짜와 목적이 없는 금액만 장기 투자 후보로 넘기는 방식이 안전한 출발점이 됩니다.

2단계|생활비와 비상자금을 제외합니다

투자를 시작한 뒤 생활비가 부족해지면 좋은 계획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다음 급여일까지 필요한 생활비와 매달 나가는 고정비, 가까운 시기의 예정 지출을 먼저 분리합니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사용할 자금도 별도로 두어야 가격이 내려간 투자자산을 급하게 처분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부채가 있다면 금리와 상환 조건을 함께 비교해 투자보다 상환을 우선할 부분이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3단계|목돈과 월 적립금을 따로 정합니다

목돈을 얼마나 투자할지와 매달 얼마를 추가할지는 별개의 결정입니다. 목돈은 가격 하락을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을 기준으로 정하고, 월 적립금은 소득에서 고정비와 생활비를 제외한 뒤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정합니다. 월 50만 원이 부담되는 달마다 중단하기보다 처음부터 30만 원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방식이 계획 관리에는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소득이 늘거나 지출이 줄었을 때 적립금을 조정하는 기준도 미리 정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4단계|같은 조건으로 상품을 비교합니다

금융상품을 비교할 때에는 가장 높은 숫자만 선택하지 말고 가입 기간과 우대조건, 중도해지 조건, 세금과 비용을 같은 기준에서 봅니다. 투자상품은 가격 변동과 환매 기간, 운용보수, 분산 정도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예금성 상품은 예금자보호 대상 여부와 금융회사별 조건을 상품 설명서에서 별도로 확인합니다. 비교 내용을 메모하거나 화면으로 보관하면 가입 후 처음 보았던 조건과 실제 적용 조건이 다른지 점검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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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전에 줄여야 할 실수는 무엇일까

초보자의 투자 계획이 흔들리는 원인은 복잡한 금융지식이 부족해서만은 아닙니다. 필요한 돈과 투자할 돈을 섞거나, 서로 다른 수익률 숫자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거나, 생활비를 고려하지 않은 납입액을 정하는 작은 실수가 더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실수는 시장이 오를 때에는 드러나지 않다가 가격이 내려가거나 지출이 늘어날 때 나타납니다. 가입 전에 아래 항목을 확인하면 상품 선택보다 앞단에서 생기는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투자 전 점검할 항목
  • 적금 만기금 전부를 사용 시점 구분 없이 투자하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 비상자금과 가까운 시기의 목적자금을 별도로 남겼는지 확인합니다.
  • 목돈 분할매수와 매달 새로 적립하는 방식을 혼동하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 누적수익률과 연환산수익률을 같은 숫자로 비교하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 수익률이 세전인지 세후인지, 비용이 반영되었는지 확인합니다.
  • 최근 수익률만 보고 투자 기간과 가격 하락 가능성을 빼놓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 월 적립액이 카드대금과 고정비를 낸 뒤에도 유지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 공식 공시와 상품 설명서 대신 커뮤니티 수익 인증만 믿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목돈 투자 전 확인하는 체크리스트

지금 메모장에 네 가지를 적어보세요

첫째는 적금 만기금 가운데 1년 안에 사용할 금액이고, 둘째는 3년 안에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금액입니다. 셋째는 5년 이상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금액이며, 넷째는 생활비를 제외하고 매달 계속 납입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이 네 가지가 적힌 뒤에야 일시금, 분할매수, 적립식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실행 방식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상품 검색은 이 메모가 완성된 다음에 시작해야 광고 문구보다 자신의 조건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쉬워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적금 만기금 전부를 투자해도 되나요?

적금 만기금 가운데 가까운 시기에 사용할 돈과 생활비, 비상자금이 포함되어 있다면 전부를 투자하기 어렵습니다. 투자 후 가격이 내려갔을 때도 예정된 사용일까지 기다릴 수 있는 금액인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손실 상태에서 인출해야 할 가능성이 있는 금액은 투자 가능 금액과 분리하는 편이 적절합니다. 개인의 소득과 부채, 지출 일정이 다르므로 통장 잔액만으로 투자 규모를 정해서는 안 됩니다.

Q. 1천만 원은 몇 달에 나누어 투자하는 것이 좋나요?

모든 사람에게 맞는 고정된 분할 기간은 없습니다. 매수 직후 하락했을 때 계획을 중단할 가능성과 현금으로 남겨 두는 기간의 기회비용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세 번이나 여섯 번처럼 관리할 수 있는 횟수를 정한 뒤 시장 뉴스에 따라 임의로 변경하지 않는 방식이 실천에는 도움이 됩니다. 사용 시점이 가까운 돈이라면 몇 달로 나눌지 결정하기 전에 투자 대상에서 제외해야 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Q. 적립식 투자는 월급날과 매월 1일 중 어느 날이 낫나요?

특정 날짜가 장기간 계속 유리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월급날 자동이체는 소비 전에 투자금을 분리하기 쉽고, 매월 1일은 기록과 관리가 편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카드대금과 고정비가 빠진 뒤에도 잔액 부족 없이 유지할 수 있는 날짜가 자신의 적립일에 더 적합합니다. 날짜별 과거 수익 차이보다 장기간 납입을 중단하지 않는 현금흐름을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Q. 월 50만 원을 연 5%로 계산한 금액을 실제로 받을 수 있나요?

약 7천764만 원이라는 금액은 연 5%가 매월 일정하게 복리 적용되고 세금과 비용이 없다는 계산상 결과입니다. 예금과 적금은 상품 약정에 따라 이자가 계산되고, 투자상품은 시장 가격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달라집니다. 실제 결과에는 세금, 운용보수, 매매 비용, 납입일과 인출 시점이 반영됩니다. 계산 결과는 목표와 납입 수준을 점검하는 참고값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Q. 장기간 투자하면 원금 손실 가능성이 없어지나요?

투자 기간이 길어져도 원금 손실 가능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장기간 보유하면 단기 가격 하락 후 회복을 기다릴 시간이 늘어날 수 있지만 특정 자산에 집중하거나 높은 비용이 계속 발생하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기라는 이유만으로 투자 대상을 결정하지 말고 분산 정도와 비용, 중간 인출 가능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손실을 감당하기 어려운 사람은 사용 기간이 길더라도 자신의 위험 허용 범위에 맞는 선택이 필요합니다.

참고자료

금융상품의 이자율과 수수료, 가입 조건을 비교할 때에는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 한눈에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예금성 상품의 보호 대상과 제도 범위는 예금보험공사의 예금자보호제도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자 기간과 위험 허용 범위의 관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투자자 교육 사이트의 자산배분과 분산투자 안내를 참고했습니다. 복리 구조와 납입 조건별 계산은 Investor.gov의 복리 계산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정보

작성자는 KSW블로거입니다. 문의 이메일은 ksw4540@gmail.com입니다. 특정 금융회사나 투자상품의 판매를 목적으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확인 가능한 공식자료와 일반적인 자금관리 원칙을 바탕으로 초보 독자가 자신의 조건을 구분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금융정보를 제공하며 개인별 투자자문이나 특정 상품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결과는 시장 상황과 상품 구조, 세금, 비용, 투자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금융상품 가입 전에는 상품설명서와 약관, 공식 공시를 확인하고 개인의 소득, 부채, 목적자금과 위험 감수 수준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판단이 어렵거나 큰 금액을 운용하는 경우에는 해당 금융회사 또는 자격을 갖춘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리 계산법, 월 50만 원을 연 5%로 10년 모으면 얼마일까

월 50만 원을 10년 동안 모으면 직접 납입하는 원금은 6천만 원입니다. 여기에 연 5%의 수익이 복리로 쌓인다고 가정하면 계산상 금액은 약 7천764만 원이 됩니다. 숫자만 보면 원금보다 약 1천764만 원이 늘어난 결과이지만, 실제 금융상...